문신

 

몸이 결리는 구나.

아픈 경우엔 시술을 받아야 겠지.

몸이 아프면 어떻게 해결하는가?

 

여길 봐라.

내 몸에 많은 고통에는 표식에 새겨져 있다.

피가 흐르는 고통은 상흔을 남기지만,

흔적없는 고통에는 해결책이 있었다.

 

신체가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기대와 두려움으로 샤먼의 오두막을 찾아갔다.

그들은 마른 약초들을 한더미씩 갖고 있었고, 날카로운 뼈바늘들로 갖고 있었지.

약초들은 흙향기를 오두막에 가득채우곤 했지.

 

어떻게 여기도 같은 곳이 있다고?

흔적없이 같은 조처를 해준다는 곳이 있다니

함께 나가보자.

 

참고문헌

1. Deter-Wolf, A., Robitaille, B., Lars Krutak & Sébastien Galliot. The world’s oldest tattoos. Journal of Archaeological Science: Reports 5, 19–24 (2016).
2. Guff, S. This 5,300-Year-Old Body Has The World’s Oldest Known Tattoos. HuffPost https://www.huffpost.com/entry/worlds-oldest-tattoo_n_56783e6de4b014efe0d628fc?utm_hp_ref=science (2015).
3. Marilyn Scallan. Ancient ink: Iceman Otzi has the world’s oldest tattoos. Smithsonian Institution https://www.si.edu/stories/ancient-ink-iceman-otzi-has-worlds-oldest-tattoos (2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