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기 수렵채집인의 지구별 여행

깨어난 하루

by b.run

기원전 33세기.

5400년 전으로부터 살아온 난. 

반만년의 삶을 살았다고 한다.

 

인류를 초월하는 존재로

인간의 감성과 진화를 지켜보며 지내왔지. 

 

인간은 도구를 들고 뒷발로 서게된 이후부터 많이 발전해 왔지만,

언어를 익히고 투쟁본능에 그럴듯한 구실을 붙일 수 있게 된 차이를 빼고는

인간의 행동 자체는 크게 변한것 같지 않아. 

 

2/3은 신이고 1/3은 인간이었던 길가메시 이야기를 꺼낼 필요는 없다.

이젠 내 이야기가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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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Ötzi의 한국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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