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by b.run그래. 날씨로부터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옷이 필요하지.
우린 다양한 재료를 이용했어. 사슴, 들소, 곰 같은 동물의 가죽이 보다 따뜻하게 지내기 위해 선호되었다.
간혹은 나무껍질이 천의 형태가 되기도 했지만 섬유를 실로 만들고 직물을 만드는 과정도 있었다.
이런 천들은 뼈나, 뿔, 나무 등으로 만들어진 바늘로 뀌어 옷의 형태를 만들었지.
단추? 단추는 없어. 먼저 만들었던 끈을 이용했다.
그때의 옷은 헐렁하고 단순했어.
맞춤옷은 없었다.
네가 나에게 주는 보드라운 이 옷들은 축복이야.
네가 누리는 것들이 지금 당연하겠지만.
이런 것들에서라면.. 나라면
뭐든지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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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Ötzi의 한국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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